냉장고 털기 파스타 / 바질페스토 / 다진마늘 / 알리오올리오
맹-하
이 세상에는 불변의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
맛있는거
+
맛있는거
=
존X 맛있는거
그래서 만들어봤다
맛있는거 다 때려넣은
(a.k.a 냉장고 털기)
정체불명 알리오올리오 바질페스토 파스타
재료샷
*필수템*
올리브유
다진마늘
(편마늘도 괜찮은데 즈히집 냉장고에 다진마늘 뿐이라)
허브솔트
(그냥 소금으로 대체 가능)
파스타면
*있으면 JMT*
베이컨
다이어트 한다고 나댈때 사다놓은 닭가슴살
냉장고에서 썩어가던 토마토
바질페스토
페퍼론치노
아 재료샷에 버터가 있는데 버터는 안넣음요
그럼 요리 ㄱㄱ
물을 끓이고 올리브유+후추 초ㅑ초ㅑ 뿌리고
면 넣어줍니다
면은 예전에 다이어트한다고 나댈때 사다놓은
통밀파스타면 인데 드럽게 맛없어요
그냥 시판 오X기 파스타면 사서 넣어도 무방
보글보글보글
12분 타이머 맞춰줍니다
타이머를 맞춰놓고 뭘 하느냐
베이컨을 잘라줍니다
솔직히 도마 귀찮잖아요?
엄마한테 등짝 맞을거 알지만
비닐에 대고 걍 슥슥 잘라줍니다
올리브유 남은거 다 때려넣고
한국인은 뭐다? 뭐다?
다진마늘 3 아빠숟가락 넣어줍니다
아 진짜 에반데? 내가 곰인가? 싶을 정도로
마늘 많이 넣어야 존맛탱이에요
절 믿으세요
허브솔트도 톡톡
솔직히 이때부터 존맛탱 냄새가 납니다
불은 꼭
약불
중간 사진이 생략이 되었는데요
순서가 그렇게 크게 상관이 있나 싶지만
베이컨
토마토
닭가슴살
순서로 넣어줍니다
이유는?
없어요
걍 제 맘임
느낌이 온다.....
존맛의 느낌........
솔직히 맛있는거 다 때려넣었는데
맛이 없을리가 없어요 여러분
아 이때 페퍼론치노도 넣어줍니다
살짝 매콤해야 덜 느끼하거든요~~~~
사진이 왜 이런지 몰겠는데요;;;;
바질페스토도 넣어줍니다
비주얼은 굉장히 다이어트식품 같지만
이미 칼로리 폭ㅋ발ㅋ
왜냐 바질페스토 칼로리가 어마어마 하거든여
원래 맛있게먹으면 0칼로리
맛있는거 먹고 죽은 귀신이 고칼로리
열심히 볶고있다보면 진짜 맛있는냄새가 납니다
그럼 그때부터 방에 있던 동생이 나와요
‘오 뭐야? 맛있는 냄새난다’ 하면
그때 카리스마있게
포크 식탁에 갖다놔 ㅋ
해주면
안하죠.. 네.. 제가 다해야합니다
요리는 셀프
준비도 셀프
설겆 귀찮은디 언제 면 다 고르고 합니까
그냥 대충 채로 걸러서 넣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면수도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저는
느낌아니까~~~~
(세기말 개그)
인생이 항상 왜 이럴까요?
분명 인수 맞춰서 면 끓였는데
왜 항상 넘칠까요
이래서 항상 집에서 먹는 파스타는
1인분이 2인분되고
2인분이 3인분되고 그러나봅니다
혼자서 먹으면 1인분
갑분 완성샷;
다 때려넣고 열심히 보까보까 해준다음에
요리는 템빨 아니겠어요?
연말에 마트 갔다가
홈파티 이벤트 특가로 샀던
파스타 그릇에
간zㅣ나게 담아줍니다
비주얼이 좀 그렇다고요?
아뇨. 일단 해먹어보세요
존맛탱입니다요
맛없는건 추천 안합니다
진자로
오늘 저녁도 이렇게 해결을 했습니다~~~~~
빨리 냉장고 다 파먹고
새로 장 보고 싶어요!
그럼
맹빠!